이기중 심판 오심 실화냐? 눈 비비고 봤던 어이없는 오심장면

LG트윈스 vs KT위즈

경기 보고있는데 정말 어이없는 오심이 나왔다.

 

상황설명을 간단히 하면 3회 말 LG트윈스의 공격,

4:4의 동점상황에서 1사이후 정근우 선수의 볼넷과

김용의 선수의 안타로 1사 1,3루의 찬스를 맞이했다.

 

이후 유강남 선수의 우익수 외야플라이로

3루 주자였던 정근우는 뜬공이 포구된 것을 확인했고

홈으로 쇄도하여 희생플라이 득점을 만들었으나

3루심이 정근우 선수가 미리 뛰었다고 하며 아웃을 선언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id=663963&autoPlay=true&firstVid663955=&category=kbo&gameId=20200524KTLG02020&date=20200524&listType=game#focusComment

정근우의 태그업을 무효 선언하는 심판 / 3회말

느린화면으로 확인했을 때 정근우 선수는

분명히 포구가 된 이후 스타트를 끊었고

완벽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통해 세이프였다.

 

이기중 심판의 오심으로 경기판도가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KT는 7회 실책, 박경수와 장성우의 안타로 3점을 만들어

7대4로 경기를 역전하게 된 것이다.

 

야구는 흔히들 분위기 싸움이라고 한다.

분위기가 타면 타자들도 한바탕 몰아치기도 하고

자주 나오지 않는 호수비 장면도 빈번히 나온다.

 

갑자기 종료 되버린 이닝종료로  경기장 내의

LG선수들과 해설진들마저 어안이 벙벙한 듯 보였다.

KT위즈 선수들만 환호성을 질렀다ㅋㅋㅋ

 

결국 팀 분위기가 다운되자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쳤고

팀의 승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다.

정말 역대 최악의 오심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이번 오심은 확실하게 책임을 물어서

징계를 때리든 강등을 시키든 해야할 것 같다.

 

+와우... 라모스 형님 9회말 역전 만루홈런

경기는 이겨서 정말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