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에 소개 된 KBO 빠던모음, 빠던이란?

코로나 19사태로 전 세계 스포츠가 마비 된 최악의 불황기에, 한국의 프로야구가 5월 5일 드디어 개막했다.

 

 

무기한 연기될 줄 알았던 프로야구 개막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어느정도 통제할 수 있게되자 무관중 경기라는 방법으로 성황리에 치뤄질 수 있었다. 이에 전 세계 스포츠 매니아들과 ESPN 등의 유명 스포츠 언론들은 KBO의 개막에 환호했고, 세계 각지로 생중계 되었다.

 

 

해외 현지에서는 한국인들의 '빠던'에 열광했다.

 

빠던이란 배트플립의 다른말로, 2016년 오재원의 빠던이 대표적이다. ESPN은 자사의 홈페이지에 KBO 선수들의 빠따 던지기 모션을 게재하기 까지 했는데..

 

 

키움히어로즈 박병호

 

전 야구선수 양준혁

 

SK 와이번스 김재현

롯데 자이언츠 정훈

기아 타이거즈 최형우

 

 

5월 5일 어제 2시에 두산 경기를 포함한 5경기 생중계를 시청했다.

 

 

날씨가 갑자기 안좋아져서 우천으로 취소되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히 5경기 모두 취소없이 진행되었다.

개인적으로 한화 SK 경기를 제외하곤 정말 재미있었다. 오랜만의 정규경기에서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와 너무 설렜다. 

 

 

이번 시즌은 롯데를 주목해야될 것 같다.

 

18년도 막강 화력을 보여줬던 그 때의 롯데가 다시 보인다. 연습경기 때에도 롯데가 보여준 저력을 어마무시했다. 선수들 하나하나가 저번시즌을 만회하기 위해 모두 이를 갈고 열심히 뛰고있는걸 느꼈다. 선발진만 어느정도 안정이 되면 이번 시즌 롯데는 플레이오프도 바라볼 수 있을만큼 강력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예정된 KT전에서도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롯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