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 네이버웹툰 숨겨진 고전명작 추천 웹툰만 10년 넘게 봤다. 그 시절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만 추려봤다. 그림체 퀄리티가 요즘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모든 작품이 개성있고 무엇보다 스토리가 압권이다. 1. 수사9단 (스릴러 / 미스테리 / 추리) 2006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작품으로 작품 초반부에는 단순한 코믹 추리물로 보였다. 하지만 중반부를 향해 달려갈 수록 스릴러/미스테리 장르 분위기를 확실하게 풍겼고 한 에피소드가 마칠 때마다 진한 여운을 남긴다.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스토리와 연출, 항상 여운을 남기고 끝나는 에피소드, 모든 것이 궁합이 잘 맞는 작품. 수사9단은 마음의 소리와 더불어 그 시절 네이버 웹툰 붐을 만들어낸 최고의 명작이다. 2. 꼬리 (스릴러 / 미스테리) 18년에 연재 된 비교적 최근 작품이다. 그렇지만 충분.. 2020. 5. 22. 롯데 이대호 시즌1호 삼중살, KBO역대 73호 시즌 초 롯데 자이언츠의 화력은 정말 놀라웠다.2,593일만에 개막 후 5연승을 달리는가하면주요 테이블 세터 평균 타율이 4할을 넘었으며수비도 특급외인 마차도 영입으로 안정되는 듯 보였다. 여전히 선발과 계투진에서 불안함을 보이긴 했지만화력으로 밀어붙이는 야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화에게 위닝시리즈를 내준이후로정말 눈 깜짝할 새에 폼이 쭉 떨어졌다. 20일 수요일, 기아와의 경기에서는KBO역대 73호 삼중살이 나오기도 하면서롯데의 타격폼이 완전히 바닥났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아래는 이대호 선수의 삼중살 장면이다. 기사링크 시즌 첫 삼중살을 기록하는 이대호 / 4회초주요장면sports.news.naver.com 개인적으로 롯데의 화력야구를 참 좋아했는데이렇게 빠르게 다시 바닥을 향해갈 줄 몰랐.. 2020. 5. 21. 당신의 과녁_모든 것을 잃어버린 남자에 대한 고찰 최근 안방을 뜨겁게 달구었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봤는가? 여러분은 그 드라마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묻고 싶다. 대항할 수 없는 강한 힘, 장가에 맞서 역경을 딛고 성공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매우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여기 비슷한 내용의 웹툰이 있다. 이 주인공은 스스로 저항할 수 조차 없는 상황 때문에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되었고 십수년이 지난 후에야 억울함이 밝혀져 석방된다. 그동안 주인공은 친구, 가족, 연인과 생이별을 해야만 했고, 억울하게 씌인 누명으로 인해 세상 사람들로부터 질타를 받아야만했다. 그는 어떤 생각을 했으며,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는 감정을 억누르고 옥살이 속에서도 복수를 결심했고 결국 통쾌하게 복수에 .. 2020. 5. 7. ESPN에 소개 된 KBO 빠던모음, 빠던이란? 코로나 19사태로 전 세계 스포츠가 마비 된 최악의 불황기에, 한국의 프로야구가 5월 5일 드디어 개막했다. 무기한 연기될 줄 알았던 프로야구 개막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어느정도 통제할 수 있게되자 무관중 경기라는 방법으로 성황리에 치뤄질 수 있었다. 이에 전 세계 스포츠 매니아들과 ESPN 등의 유명 스포츠 언론들은 KBO의 개막에 환호했고, 세계 각지로 생중계 되었다. 해외 현지에서는 한국인들의 '빠던'에 열광했다. 빠던이란 배트플립의 다른말로, 2016년 오재원의 빠던이 대표적이다. ESPN은 자사의 홈페이지에 KBO 선수들의 빠따 던지기 모션을 게재하기 까지 했는데.. 키움히어로즈 박병호 전 야구선수 양준혁 5월 5일 어제 2시에 두산 경기를 포함한 5경기 생중계를 시청했다. 날씨가 .. 2020. 5. 6. 웹툰 루갈(RUGAL)_드라마가 아닌 웹툰으로 봐야하는 이유 OCN시리즈 루갈, 1화는 굉장히 몰입해서 봤다. 하지만 딱 3화부터는 시청하지 않았다. 분명한 것은 그 이유가 배우들의 연기력이나 드라마의 연출때문은 아니라는 것이다. 아니, 어쩌면 이것을 실사화해서 드라마로 만든다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느낄정도로 드라마 루갈과 웹툰 루갈 사이의 갭은 나에에 꽤 심했다. 웹툰으로 봤던 루갈은 비통할정도로 쓰리고,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박진감 넘치며, 등장인물의 심리적인 공방을 치밀하게 표현했다. 그러나 드라마 루갈은 원작과 큰 흐름은 같이 가지만, 배역에 맞게 캐스팅 된 배우가 박성웅, 최진혁 두 분밖에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주연 외 등장인물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진다. 그리고 웹툰으로 봤던 화려한 첨단기술이나 액션신이 실사화되니 상당히 어색하다. 드라마 루갈 .. 2020. 5. 4. 류리가람과 이진아 그리고 강혁민 SNS전문 얼짱 출신 유튜버 강혁민이 유명 유튜버 류리가람과 이진아 사이에 있던 일을 폭로했다. 처음에는 지인이 바람피는 사실을 왜 폭로하는 거지 생각했는데, 강혁민씨가 적은 글에서 그가 어떤 심정으로 글을 적었는지 생각해보니 충분히 그럴 만 하다고 생각했다. 다음은 SNS에 올라온 강혁민, 진률희, 이진아씨의 글 전문이다. 1. 강혁민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슬프지만 작년부터 저에겐 너무 힘들었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이글을 올리기까지 저도 수없이 고민을 했습니다. 그렇게 고민한 끝에 제 결론은 만약 머나먼 미래에 다시 시간이 되돌아간다 해도 이 결정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고 이렇게 했을 것이라는 결론에 달했고 무엇보다도 제가 작년에 이 일로인해 너무나 힘들고 안 좋은 생각까지 들 정도로 힘들었었는데 그.. 2020. 5. 1. 이전 1 2 3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