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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롯데 이대호 시즌1호 삼중살, KBO역대 73호

by 이공자 2020. 5. 21.

시즌 초 롯데 자이언츠의 화력은 정말 놀라웠다.

2,593일만에 개막 후 5연승을 달리는가하면

주요 테이블 세터 평균 타율이 4할을 넘었으며

수비도 특급외인 마차도 영입으로 안정되는 듯 보였다.

 

 

여전히 선발과 계투진에서 불안함을 보이긴 했지만

화력으로 밀어붙이는 야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화에게 위닝시리즈를 내준이후로

정말 눈 깜짝할 새에 폼이 쭉 떨어졌다.

 

출처: 뉴시스

 

20일 수요일, 기아와의 경기에서는

KBO역대 73호 삼중살이 나오기도 하면서

롯데의 타격폼이 완전히 바닥났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아래는 이대호 선수의 삼중살 장면이다.

 

기사링크

 

시즌 첫 삼중살을 기록하는 이대호 / 4회초

주요장면

sports.news.naver.com

 

 

개인적으로 롯데의 화력야구를 참 좋아했는데

이렇게 빠르게 다시 바닥을 향해갈 줄 몰랐다.

 

 

시즌 초 연승을 달렸기 때문에

현재 나름 중위권인 5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어제 경기를 보니 다시 자리를 찾아갈 것 같다.

 

 

빨리 선수들 폼이 회복되서 좋은 경기력 보여줬으면 좋겠다.